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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징

변두리 잡담: 조이라이드와 쥐새끼, 그리고 상징 윤서인이라는 만화가가 연재하는 야후!코리아의 조이라이드는 논란이 많기로 유명하죠. 원사운드와 붙어서 벌었던 키보드 배틀이나 클리앙 자작 사건 같은 경우는 아는 사람만 아는 그런 공공연한 비밀일 뿐이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친일논쟁, 성상품화 정도로 몇몇 논란만 있나 싶은 정도랄까요? 하지만 이번에 소녀시대를 패러디 대상으로 해서 "숙녀시대 과거사진" 이라는 제목으로 올렸던 592화의 경우에는 일이 좀 커지는 것 같습니다. 바로 SM에서 윤서인을 고소할 것 같기 때문이죠. 만화가 윤서인은 낌새를 챘는지 여타 친일논란, 성상품화 논란이 됐던 다른 만화에서와는 다르게 592화가 올려져 있던 페이지에 사과문을 올립니다. 이미지 파일을 교체한 거죠. 하지만 그럼에도 SM 측의 공세가 꺾이지 않자 아예 새로운 페이지.. 더보기
어쿠스틱 뉴스 (2007.12.3 ~ 2007.12.9) 2007.12.9. "천지인 분쟁"에서 빠진 것은? 바로 소비자 권익. “기술적 사상의 창작으로서 고도한 것”(*5)이라는 명예는 “천지인” 문자 입력 방식이 아니라 그러한 방법으로 한글을 창제한 세종대왕과 집현전 학자들에게 주어져야 한다. 고도한 기술적 사상의 창작으로 보기 힘든 창작에 쉽게 특허라는 독점권을 인정한다면 특허법의 목적과 정반대로 기술의 발전을 막고 산업 발전에 악영향을 끼칠 것이다. 12개의 키를 조합하여 한글을 만드는 걸 가지고 특허를 걸고 자사의 이익을 도모하느라 국가표준은 저 멀리 물 건너가버린 현실. 핸드폰 브랜드를 변경할 때마다 사용법을 다시 익혀야 하는 웃지 못할 현실. 세종대왕과 집현전 학자들이 지하에서 울겠다. ▶ 보러가기 2007.12.7. [살인의 추억]범인을 알고 싶..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