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life in Sydney/2004년 9월
쥐도 새도 모르게...
써머즈
2004. 9. 18. 23:00
시간이 정말 빨리 지나간다. 큼지막한 단위의 시간도 그러하거니와 오늘 하루조차도.
오후에 수창씨가 조금 일찍오면 배드민턴이나 치러 가자고 할라고 했는데, 조금 늦게 온데다가 날씨도 꾸물거려서 그만 두었다.
결정적으로 나른한 토요일을 실감한 건 수창씨, 미애씨와 함께 영화를 보려고 했었는데, 미애씨가 전화를 안 받길래 수창씨가 계속 전화하는 걸 지켜보다가 그만 고꾸라지듯이 자버렸다는 것. -_-;
이봐, 써머즈. 여긴 가을이 아니라 봄이라고 !
오후에 수창씨가 조금 일찍오면 배드민턴이나 치러 가자고 할라고 했는데, 조금 늦게 온데다가 날씨도 꾸물거려서 그만 두었다.
결정적으로 나른한 토요일을 실감한 건 수창씨, 미애씨와 함께 영화를 보려고 했었는데, 미애씨가 전화를 안 받길래 수창씨가 계속 전화하는 걸 지켜보다가 그만 고꾸라지듯이 자버렸다는 것. -_-;
이봐, 써머즈. 여긴 가을이 아니라 봄이라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