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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 blah.blah.blog

(다시) 이사했습니다.

수창씨와 미애씨 그리고 진영씨와 즐겁고 유쾌하게 지냈던 Meadowbank의 생활을 지난 1월 30일 일요일로 마치고, 새로운 집으로 이사를 왔습니다. 다들 이러저러한;; 사정이 생겨서 다들 새로운 장소를 찾아 헤어져야 했지요. 흑흑.

새로 이사한 장소는 Meadowbank의 집보다 조금 더 좋지 않고, 조금 더 비싸지만, 그래도 다른 여타 집들보다는 저렴한 편입니다. 집 주인은 유태인 남자이고, 쌍둥이더군요. (이란성 쌍둥이인가 봅니다. 많이 닮지는 않았어요.)

방은 작지만 창문은 꽤 시원스러운 편인데, 창문을 통해 바다가 살짝 보입니다. 비치는 아니고 베이의 일부분이지만 말이죠. 버스를 타거나 좀 걸어가면 Bondi Beach에 금방 도착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사한지 1주일쯤 되었는데 아직 한번도 못갔네요. 요즘에 할 일이 좀 많았거든요

집에 인터넷이 안되서 아마도 업데이트는 한동안 드물지 않을까 싶습니다. (집 바로 옆에 backpacker들을 위한 accomodation이 있는데, 거기 인터넷 카페는 1시간에 $5 이더군요. 5시간 쓰면 $15. 으윽.) 지금도 학교 수업 때문에 자료 찾을 게 있어서 시티에 나와 있지요;;

여기 주소는,

11/61 Fletcher St. Tamarama NSW Australia 2026

입니다.

주소 제일 끝의 우편번호가 틀릴지도 모르니 집주인에게 한번 물어봐야겠네요. 자자... 써머즈에게 뭔가 보내려고 마음 단단히 다잡았던 분들, 확인 하셨지요? -_-) 새 주소를 꼭 확인해주세요~ ^^

시티에서 기차를 타고 Bondi Junction역까지 간 후, 다시 버스를 타고 조금 더 들어가야 합니다. 좀 더 번거로워진 것 같기도 한데, 기차도 버스도 자주 있어서 오히려 Meadowbank보다 심리적으로 더 가깝게 느껴집니다. (실제 거리도 더 가깝고, 시간도 더 적게 걸리는 편입니다.)

그리고 다들 아시겠지만 전화는,

(각종 국제전화 접속번호) - 61 - 411 - 558 - 601

입니다.

나중에 사진도 찍어서 보여드릴께요. 그러고 보니 요즘 통 사진을 안찍었네요.

[수집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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