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media & world/just links

어쿠스틱 뉴스 (2008.2.4 ~ 2008.2.10)

2008.2.9. 어른들이 빗속에서 놀 수 있도록 도와주는 우산

아이디어 참 좋다. ^^

▶ 보러가기

2008.2.7. 웁스! <조선>.<동아>가 인수위를 신랄하게 비판했네요.
이렇게까지 분명하게 말했는데도 말귀를 못 알아 듣자 조선일보도 그만 화가 치민 모양입니다. <인수위를 ‘통치위’로 알았나> 사설에서 조선일보는 '점령군'이란 표현까지 써가며 인수위를 나무랐습니다. "대통령직 인수위법은 인수위의 고유업무를 ‘파악과 준비’라고 규정하고 있다. 법대로만 했다면 인수위 활동이 지금처럼 요란할 리 없"는데, 인수위가 점령군처럼 행세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는 겁니다. "이번 인수위 활동을 놓고도 고질적인 ‘점령군’논란이 다시 등장한 것은 유감스러운 일이다..." 아, 당연히 노무현 대통령이 당선자 시절에 등장한 사설이지요. 지금 2mb 때는 <노무현 정권, 조용히 넘겨주고 신뜻하게 물러나야>(조선 사설, 2008.1.4) 과 같은 사설을.

▶ 보러가기

2008.2.6. "88만 원 세대"가 우는 진짜 이유
우리의 서민들을 좌절시키는 건 그들이 태어나서 현재까지 한 번도 맛보지 못한 두터운 사회적 안전망과 세금을 통한 부의 재분배 기제의 결여이지 단순히 그들의 소득이 적어서가 아니다. / 차기 정부가 좌파를 표방하든 우파를 표방하든, 일단 우리의 헐벗은 88만 원 세대를 사회적 안전망이라고 하는 보드라운 외투를 입고 있는 유럽의 1000유로 세대로 질적으로 전환시키는 과제야말로 한국 사회의 미래를 재구조화하는 핵심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들의 머리 속에는 '대통령만 되면 되지 뭐', '경제만 살리면 되지 뭐', '국회의원만 계속 하면 되지 뭐' 이런 생각들만 있을 게야. 그러니 우리도 이쯤해서 짱돌을 들어야 하지 아니한가.

▶ 기사보기

2008.2.4. 아이팟의 경쟁력 = 상생의 구조 만들기
상황이 이러니 아이팟 액세서리 전용 자판기까지 있지 않겠습니까? 그만큼 수요가 많다는 것이죠. 이러한 액세서리 시장을 가리켜 iPod Economy라고 부르기까지 합니다. 이러한 새로운 시장 형성은 물론 아이팟이 그만큼 많이 팔렸기 때문에 가능한 것입니다. 하지만, 만일 이러한 액세서리 시장이 성장할 수 있도록 애플의 후원, 지원이 없었더라면 불가능했겠죠. 사실 닭이 먼저인지 달걀이 먼저인지는 애매한 문제이지만, 대기업이 불량식품부터 자동차까지 팔아대는 기업 문화를 두고도 기업하기 힘들다고 하는 나라에 사는 내가 볼 때는 문화의 차이임에는 틀림없다.

▶ 보러가기